
다시 돌아온 최고의 공포 게임
 [쏘우] 라는 영화는 영화 팬들에게 있어서 어떤 영화였을까? 무섭지만 보고 싶은 그리고 마지막의 반전에 손뼉치며 놀랄 수밖에 없는 그런 영화가 아니었을까? 사실 공포 영화를 그다지 좋아 하진 않는다. 잔인하고 무서운 것들을 싫어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포 영화가 가지는 나름대로의 장점을 약간이나마 알 고 있다. 영화를 보는 나는 안전할거야 라던지 영화를 같이 보는 사람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있어서는 그 어떤 장르의 영화 보다도 뛰어난 점을 보여준다.
영화계의 속설중 하나가 바로 <전편만한 후속작은 없다.>이다. 전편에서 깜짝 놀랄 만한 것들을 보여 줬다면 후속편에서 전편만큼의 효과를 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훌륭한 영화중에선 전편을 뛰어넘는 작품들도 여럿 있다. [쏘우 2] 역시 다른 영화 들과 마찬 가지로 전작을 뛰어 넘어야만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다. 쏘우 시리즈가 가지는 특징이라면 여타 공포물과는 다른 독특한 컨셉에 있다.

일반적인 공포 영화처럼 등장인물들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이 아니라 직쏘와의 두뇌 싸움을 통해 살아 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다 죽어 버리게 된다. 물론 그런 상황에서 범인의 말을 믿기란 쉬운일이 아니지만 영화성의 내용을 볼때 그들은 직쏘라는 존재에 대해 알고 있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행동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직쏘는 왜 이런 행동을 보일까? 그는 범죄자나 사회에 독이 되는 사람들을 납치 해서 이와 같은 일을 벌인다.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직쏘는 죽을 병에 걸린 사람이다. 그런 그들 대하는 의사와 간호사 들의 태도에 화가난 그는 죽기로 결심하고 자동차 사고를 낸다. 하지만 그는 죽지 않고 오히려 삶에 대한 열망을 키우게 된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런 일을 벌인다.

죄를 지었으면 죄값을 치뤄야 하지만 이런식의 처벌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쏘우2는 재미난 영화다. 영화 보는 내내 숨죽이며 본 몇안되는 영화였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이었다. 물론 공포 영화에 대한 개개인의 반응은 다를수 있기 때문에 그점을 참고해야 할 것이다.전작을 봤던 사람들이라면 더욱더 재미난 요소를 발견 할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결말을 보면서 3편을 기대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크게 잔인하진 않지만 공포영화로서의 임무에 충실했던 쏘우2는 전작을 보지 않았던 사람들이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다. 2편을 보면 반드시 1편이 보고 싶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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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의 메뉴 구성은 위의 이미지와 같이 구성 되어 있다. 1디스크에 본편과 부가 영상이 모두 들어 있다. 보통의 DVD 들과는 달리 메인 메뉴의 글자들이 좌우가 바뀌어 있어 신선한 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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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어두운 장면이 많이 나오고 또 장르적 특성 때문에 화면이 그렇게 깨끗하고 좋아 보이진 않지만 영화의 분위기에는 오히려 이런 화면이 제격이란 생각이 든다.

공포 영화에 있어서 영상보다도 중요한 것이 음향인데 쏘우 2에서는 영상과 음향이 잘 어우러졌다고 할 수 있다.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앞도하는 그런 모습이 아닌 서로 조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쏘우 2 의 부가영상은 작지만 알찬 모습을 보여준다. 크게 7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THEATRICAL TRAILER 2. JIGSAW'S GAME 3. THE TRAP'S OF JIGSAW 4. BITS AND PIECES : THE PROPS OF JIGSAW 5. STORYBOARD TO SCREEN 6. CONCEPTUAL ART GALLERY 7. PHOTO GALLERY
이중에서 재미난 것들을 살펴 보자면 THE TRAP'S OF JIGSAW 와 BITS AND PIECES : THE PROPS OF JIGSAW를 들수 있다. THE TRAP'S OF JIGSAW은 영화중 사용된 여러 가지 함정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 졌는지 보여 주고 BITS AND PIECES : THE PROPS OF JIGSAW의 경우 영화에 사용된 소도구들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보여준다.

◆이 리뷰는 비트윈의 콘텐츠로서 쓰여 졌으며 http://mirunuri.egloos.com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의 허락 없는 무단 전재는 허락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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