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7일 수요일

NANA


야자와 아이 최고의 히트작인 NANA의 국내 개봉이 내일로 다가

왔습니다.



블래스트(블랙스톤 - 국내 만화책을 따릅니다)와



트라네스(트랩네스트 - 이역시 국내 만화책을 따릅니다)

의 멋진 모습을 스트린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었던 NANA의 극장상영회에 어제 다녀왔습니다.

야자와 아이의 작품중 가장 멋진 스토리와 가장 멋진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NANA는 일본에서만 이미 3000만부 이상을 판매한

대 히트작입니다.

국내에도 현재 14권까지 출판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 개봉된 일본 영화들은 그다지 큰 흥행을

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바로 사전 지식없이 바로

극장판을 개봉해서 그랬을 꺼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NANA는 이미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기에

과연 어느정도의 흥행을 보여 줄 것인가가 기대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 증거로 어제 시사회는 평소 보다 여자분들의 분포가 훨씬

많았습니다.

물론 남자 분들도 오셨지만 역시 NANA가 여성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원작과 비슷하게 시작 합니다.

두 나나의 만남과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원작의 팬이라면 과연 등장하는 캐릭터 들이 얼마나 닮았을까

하는점이 아닐까싶은데 가장 닮은 것은 나나(오사키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야스도 어느정도 닮긴 했지만 빛나는 머리라 다른 캐릭터 보다는

쉬웠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역시 나나가 가장 닮은듯 싶습니다.



하치(고마츠 나나-나나가 지어준 별명)는 왠지 원작하곤 조금

달라 보이지만 연기력으로 충분히 커버 하고 있는듯 하구요

하치의 옛남자 친구야 닮든지 말던지(퍼억) 입니다 ^-^



원작 팬들의 입장에서 또 기대되는 점은 바로 두 그룹의 노래가

어떻게 영화에서 표현되느냐일것입니다.

이점에서는 아쉽게도 많은 노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지만 나온 노래들 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나나역을 맞은 나카시마 미카는 외모는 물론 극중 인물의 성격에

노래까지 1석 3조의 캐스팅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시골에서 각장의 꿈을 가지고 상경한 나나와 하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나나와 달리

되는 대로 사는듯이 보이는 하치를 보면서

제 자신의 모습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저보다 몇살은 어린대도 불구 하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 가는 나나를 보면서 단순한 영화라고 생각 할순

없었습니다.

음악을 한다는 것은 무척 멋있어 보이지만 그 속에 숨겨진

그들의 노력과 남들은 알 수 없는 아품까지...

영화 NANA는 원작의 팬들에게 또 하나의 NANA로 다가설

것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영화는 원작의 초반 부분을 다루고 있기에 트라네스의 출연

분량이 적고 노래가 많이 나오진 않지만(이건 단순히 영화에

나온 노래들이 너무 멋지기 때문입니다.)

조심스럽게 국내 개봉된 일본 영화중에 가장큰 흥행을 하지

않을까 점쳐 봅니다.

영화는 대략 2시간 정도의 상영 시간을 갖는데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무척이나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원작의 팬으로서 작품을 망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었는데 그 우려를 말끔히 날려준 작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일본에선 이미 후속작의 제작이 결정될 정도로 흥행을 거둔 NANA

일본 영화라는 편견을 제쳐두고 한번쁨 보러가도 좋을 작품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야자와 아이의 멋진 캐릭터들의 살아 움직이는 모습과

그들이 부르는 멋진 노래

(이건 원작에선 느낄수 없는 영화만의 장점이죠)

를 듣고 있다 보면 2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갈것입니다.



PS : 개인적으로 레이라가 너무 적게 나와서 아쉽습니다.

      레이라가 극중부른 Endless Story는 너무 너무 멋졌습니다.

       출연량에선 나나에 뒤질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음악에선

       레이라의 완승이 아닐까 싶네요.

       나나양 다음편에선 좀더 멋진 노래를 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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