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4일 목요일

어제본 지하철 커플...

어제  저녁 조금 늦은 시간

지하철 2호선 신도림 행을 타고 집쪽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퇴근 시간이 지났음에도 자리는 만석에

콩나물 시루 처럼 다닥다닥 붙어서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조금 내리고 정리가 될쯔음

한 커플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자분이 앉아 있고 남자 분이 서있는 상황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며 재미 있게 있다가

마침 제 좌측상단자리가 비었습니다

냉큼 앉을려고 하니

여자 분이

여기 앉아 서있는거 못보겠다...

라고 하셔서 그 아름 다운 마음씨를 보고 겸허히 자리를 양보 했습니다.

저도 언젠가 이런 상황을 맞게 될수도 있을테니까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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